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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탐방

하이오 커피(HIO COFFEE) 창업 정보 / 데일리 카페

by 호9친9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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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오 커피 (HIO COFFEE)

직장 근처에 있어서 데일리로 자주 들리는 카페 중 하나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처는 갈매기 캐릭터인데 아마 부산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흰색과 하늘색, 검은색을 시그니처 컬러로 사용하여 깔끔하고 시원한 바다 느낌을 준다. 2019년 7월 하이오 커피 구서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9년 12월 2호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 146개의 가맹점이 오픈했고 운영되고 있다.

 

하이오 커피 외부 모습
하이오 커피 인테리어 외관

 

하이오 커피 가맹 (HIO COFFEE FRANCHISE)

가맹비 5,000,000원
(한시적 면제)
HIO COFFEE 상호권, 지역영업권 보장, 운영 노하우 제공
보증금 3,000,000원 계약 종료시 반환
교육비 3,000,000원
(한시적 면제)
창업 및 실무 교육 (1일 6시간, 일주일 교육)
인테리어 20,000,000원 내장 공사 10평형 기준 벽체, 천장, 바닥, 설비, 전기 공사 등 (추가 평당 1,800,000원)
기기 및 기물 27,000,000원 머신, 그라인더 2종, 제빙기, 빙삭기, 블렌더, 냉장고 3종, 컵 실링기, 디스펜서, 주방기물 등 기타 기물
홍보물 800,000원 내외부 사인물, 명함 전단비, 발판 매트, 유니폼 등
외부 사인 5,000,000원 전면 간판, 원형 간판, 기둥 간판 등
별도 18,000,000원 익스테리어, 폴딩 도어, 음향시설, 가설공사 등
로열티 150,000원 순회 관리 및 신메뉴 지도, 사후관리
합계 70,800,000원 VAT 별도

철거, 냉난방기, 소방, 전기증설과 VAT 등이 제외된 비용이며 제외된 부분과 유동성, 여유 자금을 생각했을 때 최소 1억 7천~8천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이오 커피 원두 (HIO COFFEE BEAN)

다크와 미디움 두 가지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다크 (Dark)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을 메인 블렌딩으로 사용하며, 다른 블렌딩 원두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국가 : Indonesia
지역 : Sumatra
고도 : 1,200m - 1,600m
배전도 : 강배전
그 외 상세부분은 유추는 가능하나 정확한 확인은 불가하다.


미디움 (Medium)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메인 블렌딩으로 사용하며, 다른 블렌딩 원두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국가 : Ethiopia
지역 : Yirgacheffe
배전도 : 중배전
그 외 상세 부분은 유추는 가능하나 정확한 확인은 불가하다.

 

하이오 커피 메뉴판
하이오 커피 메뉴

 

하이오 커피 경쟁력 (HIO COFFEE COMPETITIVE)

바다 소금 커피, 스노잉 등 여러 인기 있는 시그니처 메뉴와 품질과 맛이 꽤나 괜찮은 원두를 사용하면서 데일리로 마시기에 부담이 없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해마다 시즌마다 꾸준히 시즌 음료가 개발되고 있는 점은 가맹점주들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 저가 커피를 추구하지만 원가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리유저블 컵을 사용하며 환경 문제 개선에도 힘을 실으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 듯 보인다.

 

리유저블 컵에 담긴 하이오 커피 아메리카노
리유저블 컵에 담긴 하이오 커피 아메리카노(미디움)

 

하이오 커피 리뷰 (HIO COFFEE REVIEW)

아메리카노 다크의 경우 여운이 길고 진한 다크 초콜릿 향미가 꽤나 뚜렷하다. 인도네시아만의 고유한 떼루아, Earthy 하고 스파이시함도 아주 약간 느껴지지만 배전도를 강하게 가져가서 그런지 미미하다. 굉장히 묵직한 바디감과 중후한 텍스쳐가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강하게 느껴지지만 소비자들이 아메리카노에서 기대하는 향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메리카노 미디움의 경우에는 산뜻한 산미와 플로럴함이 어우러져 여름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커피라는 생각이 든다. 다소 특이한 부분이 있다면 배전도 때문인지 블렌딩 때문인지 사용하는 원두에 비해 바디감이 꽤 느껴지고 후미에는 넛트 계열의 고소한 맛도 함께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산미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 또한 이 정도 강도라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받쳐주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기도 하며 하이오 커피의 로스터들이 많은 공을 들인 게 느껴진다. 필자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나 브루잉 커피 외에는 잘 안 마시는 편이지만,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하이오 커피에서 여러 시그니처 음료나 논 커피 음료들을 자주 사서 마시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다른 음료들 또한 꽤나 괜찮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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