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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바리스타 이야기49

아메리카노 VS 롱블랙 차이점과 잘못된 상식 아메리카노 VS 롱블랙 많은 바리스타들과 커피에 꽤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 모두 한 번쯤은 생각해 본 문제일 것이다.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미국을 대표하는 아메리카노, 호주를 대표하는 롱블랙 둘 모두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의 영향을 받은 커피이다. 아메리카노 VS 롱블랙을 잘못 이해하고 알려진 여러 오류가 있는 상식들과 진짜 차이점에 대해서 써보려 한다. 아메리카노 VS 롱블랙 잘못된 상식 1 (샷-> 물 VS 물-> 샷) 꽤나 많은 사람들은 아메리카노는 샷을 먼저 넣고 물을 넣어 크레마를 깨는 커피, 롱블랙은 물을 먼저 넣고 샷을 넣어 크레마를 보존하는 커피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실제로 호주에서 롱블랙을 제조하고 서비스 할 때 크레마에 대해서 중요하게 여기고 서비스 받는 입장도 마찬가지.. 2022. 6. 30.
커피 결점두 (Defects Bean) : 위더드 빈, 플로터 빈, 파치먼트 결점두 (Defects Bean) 결점두를 세분화하여 13가지로 소개하려 했으나, 결점의 영향에 따라 나누는 기준도 있기에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결점두 관련 포스팅을 마치려고 한다. 앞선 포스팅들과 이 포스팅을 통해 결점두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길 바라고, 각각 결점두의 원인과 영향을 인지하여 핸드 픽 시 꼭 골라주거나 선택적으로 골라내 준다면 조금 더 원활한 로스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름진 생두 (위더드 빈) (Withered Bean) 개요 말린 과일처럼(건포도와 비슷함) 쭈글쭈글하게 주름이 지고 크기가 다소 작은 결점두이다. 이매쳐 빈과 비슷하게 발육, 생장이 덜 된 생두이며 로스팅과 향미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핸드 픽 시 선택적으로 골라내 주면 된다. 원인 커피 체.. 2022. 6. 29.
커피 결점두 (Defects Bean) : 사우어 빈, 쉘 빈, 브로큰 빈 결점두(Defects Bean) 수확, 가공, 운반,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점두 중 과발효, 쉘빈, 브로큰 빈 세 가지 결점두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결점두 중에서는 로스팅, 커피 향미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핸드 픽 과정에서 꼭 걸러주어야 하는 결점두도 있지만 공정이나 향미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선택적으로 핸드 픽을 해주어야 하는 디펙트 빈도 존재한다. 하지만, 핸드 픽 과정에서 발견한다면 가급적이면 골라내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과발효된 생두 (사우어 빈) (Sour Bean) 개요 커피 체리의 절반 이상이 노랗거나 갈색의 색감을 띄고 있으며, 커피 향미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숙한 커피 체리 열매, 땅에 떨어진 체리를 수확하며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게 수확보다는 가공 과정.. 2022. 6. 28.
커피 결점두 (Defects Bean) : 미성숙 생두, 곰팡이 핀 생두, 이물질(훌 / 허스크) 결점두 (Defects Bean) 커피 생두의 수확, 가공, 유통, 운송,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점두를 추가로 알아본다. 이번 포스팅은 미성숙 생두, 곰팡이 핀 생두(펑거스), 이물질, 훌, 허스크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결점두의 경우 로스팅 시 커피 향미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큰 영향을 끼치지 않기도 한다.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결점두일지라도 핸드 픽 시 발견을 한다면 꼭 골라 내주는 것이 좋다. 덜 자란 생두 (미성숙 생두) (Immature Bean / Unripe Bean) 개요 닭은 노계보다 영계가 맛있다지만 생두는 아니다. 엄밀히 따지면 영계가 아니라 병아리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커피 체리 수확,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점이며 핸드 픽 시 꼭 구분하여 걸러주어..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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