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커피, 바리스타 이야기49 로스팅1 : 로스팅 정의와 방식(직화, 반열풍, 열풍), 배전도 로스팅과 관련된 내용은 하나의 포스팅에 내용을 모두 담기가 힘들어 시리즈로 나누어서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1편에서는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로스팅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을 얘기해보려한다. 로스팅 정의 한마디로 생두에 열을 가하여 볶는 과정이다. 로스팅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진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요리하는지 중요한것처럼 말이다. 특별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커피 생두를 열을 통해 물리, 화학적 변화를 주어 우리가 커피나 원두라고 부르는 매력적인 향미를 가진 콩으로 변화시키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커피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 기반이 갖춰져있어야지 진행이 가능한 공정이다. 커피 열매의 떼루아와같은 환경, 품종, 가공 방식 등에 대한 이해를 기반하여야 원재료에 .. 2022. 6. 21. 생두 가공 방식과 가공 방식 별 특징 건조식 가공 방식 (NATURAL) 건조식 가공 방식은 가장 전통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수확한 커피 열매를 매트 위에 넓게 펼쳐 널어서 규칙적인 간격을 가지고 수분 함량이 11%가 될 때까지 햇빛에 말리는 가공 방식이다. 이때 커피 열매를 겹치면 안 되고 얇게 펼쳐 놓는 것이 중요한데, 커피 열매 간에 층이 생겨 아래쪽의 커피와 위쪽의 커피가 일관되게 건조를 하기 위함이다. 건조는 환경에 따라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2~3주까지 걸리는 작업이다. 최근에는 건조 기계에 넣어 빠르게 건조하는 경우도 있다. 수분이 날아가서 쪼그라든 커피 열매는 기계로 껍질을 벗겨낸다. 이렇게 가공된 커피 열매를 보통 내추럴 커피라고 말한다. 커피 본연의 복합적인 향미를 가장 잘 가지고 있다. 수세식 가공 방식 (WASHE.. 2022. 6. 20. 홈카페 원두 선택 가이드라인 (생산지 / 품종 / 가공 방식 / 로스팅) 홈카페와 홈바리스타 원두 선택 가이드 커피의 대중화, 전문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자연스레 질이 높고 본인의 기호에 맞는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그렇다 보니 홈카페, 홈바리스타들 또한 본인의 선호도에 맞는 커피를 찾아 나선다. 집에서 직접 커피를 추출하여 마시더라도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훌륭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커피 원두 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해서이다. 1. 신선도 커피는 엄밀히 따지면 과일이다. 하지만 수확을 해서 바로 판매가 되는 일반적인 과일과는 다르게, 정밀한 가공을 통해 유통되는 수확물이다. 즉 커피는 농산물에 속하며 이는 신선함이 큰 가치를 지닌다고 말할 수 있다. 원두를 구매할 때 포장지를 잘 살펴보면 뉴 크롭, 패스트 크롭, 올드 크롭 등.. 2022. 6. 17. 커피에서 부정적인 맛의 이유와 QC(품질관리)에 대해서 커피 부정적인 맛 분석 더욱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분석하는 것이다. 커피를 마실 때 부정적인 향미가 표현된다면, 생두의 문제인지 로스팅의 문제인지 추출의 문제인지 그 외적인 문제가 있을 것인지 매번 의문을 가지는 바리스타들이 많을 것이다. 단순히 무엇 하나의 문제라고 단번에 집어내고 제어하는 건 분명히 힘든 일이다. 커피 맛에서 몇 가지 부정적인 향미가 느껴진다면, 그 향미의 특징에 따라 문제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 거기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한다. 아린 맛, 얼얼한 맛 얼얼한 맛, 아린 맛처럼 매운 걸 먹었을 때 혀가 알알하다고 느낄 수 있는 듯한 맛이 표현된다면, 보통 로스팅에서 문제가 있거나 추출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 확률이 높다.. 2022. 6. 16.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