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커피와 바리스타 그리고 일상55 산지별 커피맛, 원두 특징 : 콜롬비아 / 남아메리카 콜롬비아 (COLOMBIA) 콜롬비아는 1800년대 전후로 커피를 경작하기 시작했고, 1900년대 초부터 생산 규모를 키워나가 무역이 활성화되며 현재는 브라질, 베트남에 이어 3위에 달하는 커피 생산국이다.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로부스타의 재배를 금지하고 있고, 스크린 사이즈(콜롬비아의 커피 등급)에 따라 수출 제약을 두고, 공격적인 자국 커피 마케팅 활동 등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협회(FNC)와 국가 정책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커피 품질 관리를 하고 있어서 커피 품질만큼은 세계 1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 커피 특징 콜롬비아는 국토의 북쪽에서 재배한 커피와 남쪽에서 재배한 커피의 향미가 다르게 발현된다. 토양, 지리, 기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달라지.. 2022. 8. 5. 산지별 커피맛, 원두 특징 : 브라질 / 남아메리카 브라질 (BRAZIL) 브라질은 1820년대부터 본격적인 커피 생산이 시작되었고, 1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압도적으로 세계 최고의 커피 생산/수출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35% 이상을 브라질 커피가 차지하고 있으며, 커피 수출량은 수출국 2위~10위까지의 수출량을 모두 합산했을 때 브라질의 수출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토가 넓은만큼 다양한 재배 조건, 기후에 맞게끔 다양한 커피들을 수확하며, 다른 커피 생산국에 비해 산업화되어있는 대형 커피 농장이 발달했다. 브라질 커피 특징 브라질은 해발 고도 800m 정도의 비교적 저지대의 대규모 농장에서 커피를 재배한다. 그렇다 보니 커피 품질의 일관성도 높은 편이고, 바디감이 강하고 단맛도 좋은 편이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커피라기보다.. 2022. 8. 3. 산지별 커피맛, 원두 특징 : 코스타리카 /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 (COSTA RICA) 코스타리카는 1821년 식민 지배로부터 독립 후, 커피 생산 장려 정책이 진행되며 그 시기부터 커피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코스타리카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토와 넓은 고원지대, 기후 등 커피를 재배하는데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코스타리카 커피는 대부분이 중소형 농장에서 재배되고 있고, 법적으로 아라비카 품종만 재배하도록 규제하고 있어서 커피의 품질 관리가 잘 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생산량이 세계 9위에 그치지만, 단일 면적당 커피 생산량은 세계 최고라고 알려져 있다. 코스타리카 커피 특징 코스타리카 커피는 약간 버터리하며 은은하게 느껴지는 미끈한 단맛, 깔끔한 애프터 테이스트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개인 취향으로.. 2022. 8. 2. 산지별 커피 생두, 원두 특징 : 엘 살바도르 / 중앙아메리카 (국가/대륙) 엘 살바도르 (El Salvador) 1805년대부터 커피 생산, 무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한때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큰 커피 생산국이었다. 하지만 40여 년 전의 내전으로 인해, 커피 산업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전 국토의 12% 이상이 커피 농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다가, 일자리의 25% 이상이 커피 산업과 관련된 직종이다. 게다가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앞으로는 분명 커피 산업에 대한 큰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더불어 커피 산업이 하락세일 때 여러 중남미 국가들은 생산성이 좋은 개량 품종으로 품종을 대체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엘 살바도르는 여전히 재래품종인 버번이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 2022. 8. 1. 이전 1 2 3 4 5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