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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바리스타 그리고 일상55

원두리뷰 콜롬비아 마라카이 카스티요 내추럴 만다린 / 블랙로드 커피 콜롬비아 마라카이 카스티요 내추럴 만다린 카스티요 품종은 아라비카, 로부스타의 장점만을 부각해서 인공 교배를 한 품종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으로 품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는 않았다. 해당 원두는 핸드 피킹 과정을 통해 선별 수확을 하고, 직접 체리를 분류하는 작업을 거친 뒤 48시간 동안 신선한 만다린 오렌지와 커피 체리 열매를 무산소 발효를 했다. 그 후 적절한 습도가 될 때까지 온도 등을 조절하여 건조하였다. 만다린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뉘앙스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다. 수요일 오후에 주문을 했고 금요일 오전에 받아보았다. 원두 정보 원산지 : 콜롬비아 원두명 : Colombia Maracay Castillo Natural Mandarin 지역 : Armenia, Quindio 농부 .. 2022. 7. 4.
원두리뷰 콜롬비아 과카나스 핑크버번 무산소 민트 / 블랙로드 커피 콜롬비아 과카나스 핑크 버번 무산소 민트 무산소 가향 커피로 발효 탱크에 민트 잎과 타르타릭산을 첨가하여, 72시간 동안 무산소 발효 과정을 거친 뒤 천천히 건조한 커피이다. 희귀 품종인 핑크 버번이라는 점이 처음 눈길을 끌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가향 커피는 최근에 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리치피치를 몇 번 접해봤는데, 민트는 처음 봐서 이 점 또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수요일 오후에 주문해서 금요일 오전에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배송되었다. 원두 정보 원산지 : 콜롬비아 원두명 : Colombia Finca Guacanas Pink Bourbon Anaerobic Fermentation with mint 지역 : San Adolfo, Hulia 농부 : Giberto Perez 고도 : 1550-1650 mas.. 2022. 7. 1.
아메리카노 VS 롱블랙 차이점과 잘못된 상식 아메리카노 VS 롱블랙 많은 바리스타들과 커피에 꽤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 모두 한 번쯤은 생각해 본 문제일 것이다.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미국을 대표하는 아메리카노, 호주를 대표하는 롱블랙 둘 모두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의 영향을 받은 커피이다. 아메리카노 VS 롱블랙을 잘못 이해하고 알려진 여러 오류가 있는 상식들과 진짜 차이점에 대해서 써보려 한다. 아메리카노 VS 롱블랙 잘못된 상식 1 (샷-> 물 VS 물-> 샷) 꽤나 많은 사람들은 아메리카노는 샷을 먼저 넣고 물을 넣어 크레마를 깨는 커피, 롱블랙은 물을 먼저 넣고 샷을 넣어 크레마를 보존하는 커피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실제로 호주에서 롱블랙을 제조하고 서비스 할 때 크레마에 대해서 중요하게 여기고 서비스 받는 입장도 마찬가지.. 2022. 6. 30.
커피 결점두 (Defects Bean) : 위더드 빈, 플로터 빈, 파치먼트 결점두 (Defects Bean) 결점두를 세분화하여 13가지로 소개하려 했으나, 결점의 영향에 따라 나누는 기준도 있기에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결점두 관련 포스팅을 마치려고 한다. 앞선 포스팅들과 이 포스팅을 통해 결점두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길 바라고, 각각 결점두의 원인과 영향을 인지하여 핸드 픽 시 꼭 골라주거나 선택적으로 골라내 준다면 조금 더 원활한 로스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름진 생두 (위더드 빈) (Withered Bean) 개요 말린 과일처럼(건포도와 비슷함) 쭈글쭈글하게 주름이 지고 크기가 다소 작은 결점두이다. 이매쳐 빈과 비슷하게 발육, 생장이 덜 된 생두이며 로스팅과 향미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핸드 픽 시 선택적으로 골라내 주면 된다. 원인 커피 체..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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