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커피와 바리스타 그리고 일상55

홈카페 원두 선택 가이드라인 (생산지 / 품종 / 가공 방식 / 로스팅) 홈카페와 홈바리스타 원두 선택 가이드 커피의 대중화, 전문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자연스레 질이 높고 본인의 기호에 맞는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그렇다 보니 홈카페, 홈바리스타들 또한 본인의 선호도에 맞는 커피를 찾아 나선다. 집에서 직접 커피를 추출하여 마시더라도 카페에서 마시는 것처럼 훌륭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커피 원두 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해서이다. 1. 신선도 커피는 엄밀히 따지면 과일이다. 하지만 수확을 해서 바로 판매가 되는 일반적인 과일과는 다르게, 정밀한 가공을 통해 유통되는 수확물이다. 즉 커피는 농산물에 속하며 이는 신선함이 큰 가치를 지닌다고 말할 수 있다. 원두를 구매할 때 포장지를 잘 살펴보면 뉴 크롭, 패스트 크롭, 올드 크롭 등.. 2022. 6. 17.
커피에서 부정적인 맛의 이유와 QC(품질관리)에 대해서 커피 부정적인 맛 분석 더욱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분석하는 것이다. 커피를 마실 때 부정적인 향미가 표현된다면, 생두의 문제인지 로스팅의 문제인지 추출의 문제인지 그 외적인 문제가 있을 것인지 매번 의문을 가지는 바리스타들이 많을 것이다. 단순히 무엇 하나의 문제라고 단번에 집어내고 제어하는 건 분명히 힘든 일이다. 커피 맛에서 몇 가지 부정적인 향미가 느껴진다면, 그 향미의 특징에 따라 문제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열쇠가 있다. 거기에 관한 글을 써보려 한다. 아린 맛, 얼얼한 맛 얼얼한 맛, 아린 맛처럼 매운 걸 먹었을 때 혀가 알알하다고 느낄 수 있는 듯한 맛이 표현된다면, 보통 로스팅에서 문제가 있거나 추출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 확률이 높다.. 2022. 6. 16.
카페 마감할 때 커피 머신을 켜둬야 할까, 꺼야 할까? 카페 마감 시 머신 전원 ON? or OFF? 바리스타라면 마감을 할 때 머신을 끄고 퇴근할지, 켜 두고 퇴근할지 고민을 해본 적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런 고민은 좀 더 효율적으로 카페를 운영하기 위함에서 오는 고민이며, 확실하게 정답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이다. 말 그대로 둘 중 어떤 걸 선택하는 게 정답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모든 일이 그렇듯 양쪽 의견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장단점을 분석하여 본인의 매장 운영에 맞게끔 적용하는 게 올바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효율이라는 말은 노력과 결과의 비율, 일한 양과 에너지의 비율을 말한다. 위 주제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쉽게 계산할 수 있는 효율에 관한 비용은 바로 전기세이다. 커피 머신 전원을 밤새 켜 뒀을 때 .. 2022. 6. 15.
드리퍼 형태에 따른 핸드드립 추출 방식 드리퍼 형태 평면형 드리퍼, 원뿔형 드리퍼, 잘린 콘 형 드리퍼 등의 드리퍼 형태가 존재한다. 드리퍼의 모양에 따라 사용하는 종이 필터가 다르고, 이런 특성에 따라 추출 방식은 달라져야 최고의 추출을 할 수가 있다. 드리퍼 모양과 사용하는 종이 필터의 특징을 잘 파악 하고 추출을 설계해 보아야 한다. 드리퍼의 형태, 사용하는 필터의 특징에 따라 난류, 교반 등의 여러 변수가 존재한다. 바닥이 평평한 형태의 드리퍼 바닥이 평평한 형태의 드리퍼를 사용하여 추출을 할 때는 물의 흐름이 굉장히 빠르다는 특징을 알아야 한다. 바닥이 평평하기에 물이 쌓이기 좋은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평평한 바닥을 가진 드리퍼는 추출이 되는 부분에서 물의 흐름을 느리게 만들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 2022. 6.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