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커피와 바리스타 그리고 일상55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맛, 건강, 성분) 디카페인 커피의 등장 디카페인 커피가 출시되고 판매가 시작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디카페인 커피를 탄산이 빠져버린 콜라처럼 생각하곤 한다. 당연히 처음 출시가 됐을 때는 그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커피 업계의 상황은 많이 변화되었고, 위의 이유만으로로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 글을 읽고 분명히 경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디카페인 커피가 모두 똑같이 긍정적일 거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공정에서 오는 오해 디카페인 커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이다.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공정 차이뿐만 아니라 사용한 원두의 퀄리티와.. 2022. 5. 27. 커피 원두 블렌딩의 개념과 잘 하는 법 커피의 성장과 블렌딩의 등장 커피 업계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스페셜티 커피라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싱글 오리진(하나의 나라 혹은 하나의 농장에서 수확된 커피를 일컫는 말(Single Origin))이 좋은 커피라는 인식이 생기며 주목을 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카페에서 나라, 농장, 품종이 모두 적혀있는 커피는 쉽게 볼 수 없었지만 요즘은 다르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싱글 오리진 커피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화되고 있다. 하지만 싱글 오리진 커피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다. 단가를 맞추기 위해서는 커피가 굉장히 단조롭게 느껴지고, 맛의 스펙트럼이 넓은 싱글 오리진 커피를 사용한다면 단가가 굉장히 높아진다. 즉, 큰 스펙트럼을 가진 생두는 극소량.. 2022. 5. 26. 미각과 커피 맛의 상관 관계 : 맛의 5원미 커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커피맛에도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커피 맛을 표현하는 방법, 맛을 객관화하는 방법들이 있지만 그에 앞서 먼저 미각과 커피 맛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커피의 어떤 성분이 어떤 맛으로 다가오는지, 왜 그렇게 느껴지는지를 파악해본다. 미각 음식물이나 액체류 등을 입으로 섭취할 때 구강내에서 느껴지는 기본적인 맛의 감각이며, 혓바닥에서 느껴지는 화학 감각의 일종이다. 혀의 부위에 따라 다른 맛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혀의 모든 부위에서 모든 맛을 느낄 수 있다. 혀의 표면에 위치한 미뢰를 통해 미각을 느낀다. 맛의 5원미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이 맛의 5원미이다. 감칠맛은 우마미(umami)라고도 하며, 비교적 최근 일본이 등재시킨 맛.. 2022. 5. 25. 커핑 프로토콜과 커핑폼 작성 방법 커핑이란 커피가 가진 특성과 가능성을 감별하기 위한 평가 방법이다. 커핑을 통해 원두의 잠재적인 결함과 오염을 파악하고 기분 좋은 플레이버와 품질을 구별한다. 그를 통해 추출의 방향성을 정할 수 있기에, 원두 구매 후, 커핑 프로토콜에 따라 커핑폼을 작성해보는 과정은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커피 바이어들 뿐만 아니라, 커피 애호가들 또한 집에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기에, 커핑 프로토콜과 커핑폼 작성방법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커핑을 위해서는 필수로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 쉽게 구비할 수 있는 물품이니, 가정에서도 쉽게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원두 커핑할 원두 그라인더 원두를 분쇄할 그라인더 저울 원두, 물 양 측정을 위한 저울 타이머 휴대폰 타이머 사용해도 무관 온도계 물 온도를 잴 수 .. 2022. 5. 24.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